머나먼 북방민족을 위해 10년이 넘도록 수고하셨던 형님 선교사님 가족들이 방학을 맞아 부산에 모두 모여 

방학 끝나기 전에 함께 하자는 좋은 말에 오랜만에 부산을 방문하게 되었다.

일이 있으신 형님 형수님... 두 선교사님들을 두고 우리 가족과 기빈이만 해양박물관에 함께했다.


정말 오랜만에 함께 만나 정다운 시간들을 함께 했습니다.


박물관 수족관에 앞에 다다른 우리 아이들은 니모를 찾아서.... 발견했습니다.


니모 뿐만이 아니라 도리도 발견했습니다... ^^ 


도리를 발견하고는 사진을 찍던 다인이... ^^


밖은 무지 덥지만 안으로 비치는 태양빛은 우리 아이들과 참 잘 어울려 빛났습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둘은 언제나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기고.... 다툽니다.. ><


목선에 올라.... 다현이의 특기중 하나가 또 나왔습니다... 턱받침...


세계 해양위인 중.... 이순신 장군과 함께... ^^


4층 전망대에 오르자....가슴이 뻥 뚫려 나가는 느낌!!... 오륙도 풍경입니다.


기빈이 언니와 함께 전망경 관찰하는 다인이


관심이 가고 궁금한 것은... 가만두질 못하는 다인이... 늘 몸이 먼저 반응합니다... 신출귀몰...


정박된 크루즈 선박.... 마치 바다위에 떠 있는 고층 호텔같은 느낌입니다. 


전망대 정원 작은 등대앞에서....


숫자송 율동에 맞춘 다현이의 귀염포즈네요...


언니들과 엄마가 모두 사진만 찍는다며... 아빠에게 놀아줄 대상이 필요하다는 다현이.... ^^


아빠도 카메라를 들이대자.... 몸이 반응... 썬그라스까지 끼우고 일단 촬영부터 마쳐주는 센스쟁이.. ^^


기빈이와 함께 추억을 남깁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넘겨받은 기빈이가 담아준 우리 가족사진....


부산에 뜬 삼공주... 바이크기차 탑승~


막내공주~


작은 공주~


큰 공주까지~~


뿌뿌~~ 기차가 출발합니다~~


셋 모두에게 소감을 물었는데... 의외로 다빈이가 제일 재미있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


박물관 뒷편 유아 놀이터 그늘에서 잠시 쉬기로... 오른쪽에 해양대학교가 ....


예명으로 "빈아"하고 부르면 둘다 대답할 수도 있는... 기빈이 다빈이... ^^


천친난만.... 좌충우돌.... 조씨 O형시스터즈~


부산까지 와서 파마 머리를 선물로 받은 다현이~ ^^ 형수님 감사합니다...^^


한 참 늦은 밤인데도 팔팔히 살아나네요... 일단 예쁘다 우리 큰 딸^^


송도해수욕장입니다.


파도가 정말 크게 밀려들어... 마른 모래사장에 서 있던 우리들 발을 다 젖게 했습니다. 파도소리에 보름달까지... 아름다운 밤 바다입니다.


아름다운 내 사랑들~


존경스런 우리 선교사님 형님 내외와 사랑하는 조카들 기빈이 예찬이.... 


함께 오늘을 추억하고 또 다음에 함께할 날들을 미리 꿈꿔봅니다.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필요들을 나누며 그곳을 향해 기도의 손을 들게됩니다....

또 우리나라의 모습들을 나누며 복음이 필요한 모든 곳이 바로 선교지 임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 나라와 민족이 온전히 주께 돌아와 온 세계 열방을 품는 민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나라의 교회가 이러한 비전을 위해 생명을 다해 달려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런 마음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우리들의 희망의 싹으로 자라는 사랑스런 아이들을 함께 보고 축복할 수 있어 참으로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다음에는 북쪽에 있는 나라에 가서 이 만남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하박국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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