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에 관한 책들을 잃어나가면서...
나는 현 시대의 우리 교회와 목회자들... 평신도들의 취약점을 발견하고 있다....
포로시대에 회당이 있음으로 그 정체성을 잃지 않았던 유대인들에게서 우리는 배워야 한다...
이 시대에 수적 증가를 원하는 것은 저출산 시대를 살아가는 현실에도 맞지 않은 억지일 수 있다.... 
부흥(revival)의 시대란 양적 증가의 문제가 아니다... 
정치도 경제도 교육도 양보다 질을 우선시 하는 시대에 유독 우리 종교만은 뒷 걸음질 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전체 전부가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혹 일부였다 하더라도 무조건, 무질문, 무고민을 믿음이라 포장하며 순종과 아멘만을 강요하던 지난 날은 차라리 잊어서라도 지금 진정한 개혁과 부흥을 몸부림쳐야할 우리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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