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광야에 서 있네…
-김동욱/광야를 지나며(중)

새 해 처음으로 광주 시내를 카메라 들고 활보…
반평생을 넘게 익숙한 이 길을 지나왔음에도…
때로는 광야 길을 헤메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익숙한 것에 속지 말자…
오직 주님만 내 앞의 길을 아시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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