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집을 나와 광주까지 오면서 미끄러지는 차들 사이를 지날때마다 무섭다고 난리였는데...

그 숨죽여 있던 녀석들이 우리 동네 들어서자마자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차에서 내리자마자 집에 들어갈 생각을 않는다.... ㅎㅎ

그래 놀아버려라~ 그러고 말았는데.. 진짜 심각하게 잘논다...

바쁘다, 시간없다... 등의 논리는 고리타분한 어른들의 관념과 논리일뿐...

아이들은 언제나 자유롭고 얽매이지 않는다...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이용하며 행복을 추구하고 쟁취하는 이 아이들에게로부터

어른들은 배워야한다고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 해맑고 청정한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잘 지켜

주는 것이

그나마 어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삶이고 어른들이 하는 일 중 가장 잘한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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