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 생신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장흥에서 모였습니다.

 

식사를 모두 마치고 생일 케익에 불을 붙이고 축하송을 함께 불렀습니다.

 

역시 아이들이 제일 신나하는 군요....

 

아~ 그런데 우리 태정이.... 촛불을 더 불어서 끄고 싶었던것 같은데.... 섭섭한 표정이네요....

원래 생일날 생일축하는 아이들 숫자만큼 하는 건데....ㅋㅋ

 

이번에 대입수능을 치룬 지현이와 다빈이....  이 녀석들 꼬맹이 때가 생각이 나네요... ^^

 

할머니 할아버지 품에서 귀여움 받는 태정이~ ^^

 

예서와 태정이 남매 커플룩이네요^^

 

식당에서부터 유난히 큰 아빠 카메라에 관심을 보이더니...

손에 쥐어줬더니 지네 아빠를 저렇게 기관총 쏘듯이 찍어놨네요.... ^^ 그리도 핀이 맞더라는...^^

 

한 쪽에 자리 잡아 앉은 우리 식구들....

 

갈수록 부모님은 연로해가시고...

병원을 찾는 횟수도 많아지네요...

아프시지 말고 언제나 건강한 노년

평안히 잘 보내셨으면 하는 바램이

모든 가족들의 바램일 것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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