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Yamaha SLG-200S 제품은 스틸 스트링 구성으로 마틴 라이트게이지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호기심 발동으로 클래식 키타줄로 교체를 해보고 싶어서 마틴 제품 중 볼앤드 제품으로 구입하여 장착해보았다.

일반적으로 나일론 스트링은 볼앤드가 없다 포크키타에 장착하려면 반드시 볼앤드가 있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6-4번 줄은 일반 스트링처럼 스틸 볼앤드가 장착되어있다
하지만 1-3번 줄의 스티링에는 플라스틱 재질의 볼앤드가 장착이 되어 있다
줄감개에서 주의 사항은 나일론 재질이라 줄이 잘 풀린다 때문에 줄을 넣고 끝단을 한 번 꼬아서 줄을 감아주면 풀릴 염려없이 줄을 김을 수 있다

원래 키타 통이 없어서 조용한 SLG-200S지만 나일론 스트링을 장착하고나니 진찌 소리가 반절은 줄어드는 느낌??
또다른 단점은 나일론의 특성상 튜닝이 계속 틀어진다. 거의 분 단위로 계속 튜닝을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스트링의 텐션이 안정되면 이러한 현상은 줄어든다.
튜닝하고 플레이를 해보니 얼추 클래식 키타 느낌의 음색이 돈다~^^ 그러나 버징이 잘 생기고 줄이 밀어올려지기 쉬워서 코드 집고 스트로크는 비추이겠다. 클래식키타 지판이 넓은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듯…🧐
조용히 아르페지오 혹은 스케일 위주의 주법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재미삼아서 일반 통키타에 나일론 스트링 징착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수 있겠다 싶다~^^

'일상의 모든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 9.30  (0) 2025.10.06
2025. 9.30  (0) 2025.09.30
오랜 벗 같은 카메라  (0) 2025.07.05
2025. 3.20  (0) 2025.03.20
2025. 3. 8  (0) 2025.03.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