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7일 낙안읍성에 가다
모처럼 아내 휴일에 맞춰 아내랑 데이트를 하기로 했는데...
껌딱지 우리 막내가 귀신같이 엄마 쉬는 날을 눈치채고는 유치원 등원거부...
그래서... 막둥이 데리고 셋이서 낙안읍성으로 고고~~!!
매표소입니다..
성문앞에서 찍으려했는데.... 갑자기 몰려든 중국인들 때문에... 밀려나.... 요렇게 찍어봅니다.
소 달구지를 타 봅니다...
우리 다현이가 낙안읍성에서 제일 생각나는게 저것 뿐이었다는... 하필이면... 그네냐?.... ㅡ,.ㅡ
걸음걸이가 하도 도도해서 찍어봤습니다.... ^^
임무중인 포졸아저씨 괴롭히기...ㅋㅋ
나쁜 아저씨 궁뎅이 때리기~~!!
이얍~!!!!
촤~~~알~~~싹~~!!
다현이 표정이 압권 ㅋㅋㅋ
가끔은 진짜 사람들이 공연형식으로 해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재판장인데.... 사진찌고 이래도 돼나 ㅋㅋㅋ
늦가을의 정취가 그대로 느껴지는 듯 합니다.
옛날 시골길을 걷는 듯...
낙안읍성의 전통가옥들은 보존이 참 잘 되어 있어서 옛 시골의 정취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토끼 막사가 있어서 우리 다현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영화 촬영을 많이 하는 가옥이라는 군요...
한적한 길에... 고양이 한 마리....
예쁜 우리 마님^^
정겨움이 느껴지는 마을 우물터... 외국인들이 구경을 많이 하더랍니다...
성곽에 올라서 우유 한 샷 즐기며 사진 찍는 우리 막내입니다.
읍성 도예방
엄마와 다현이~
마을 풍경....
저수지에서 고기잡는 아이를 배경으로....
ㅋㅋㅋ 귀여워~~~
읍성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요렇게 고양이 한 마리가....
키우는 오리같지는 않아 보였는데..... 어쨋든.... 이 도랑에 이런 오리들도 서식을 하더랍니다.
가까이 있는 곳인데...
가보지 못했던 곳....
막상 가보고 나니... 또 한 번 가보고 싶어지는 곳...
우리의 것을 잘 지키고 보존하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참 소중한 일인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되면 ...
자식들을 거느리고...
할머니 할아버지 살아가던 옛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테니까요...
다음에는 우리 아이들 모두 데리고 와서 도시락 까먹어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