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어머니 생신축하 가족모임차 강진으로~~

좋은찐빵 2016. 6. 19. 19:16

처음 가본 곳은 언제나 조금 일찍 서둘러 나옵니다... 그덕에 주변탐방이 가능했습니다.

 

막상 사람들 앞에서는 나서지도 못하면서 노는건 무대체질입니다... ㅋㅋ

 

이렇게 안해도 막둥인데.... 항상 더 막둥스타일입니다... ㅎㅎ

 

훌쩍 자란 우리 큰 딸... 엄마가 울러러 볼 수만 있게 더 커다오... ㅠㅠ

 

언니와 다정히 사진 찍는걸 보고는 우르르 몰려들어 방해합니다...

 

예쁜 우리 큰 딸의 귀염포즈입니다.

 

조금 후에 부모님이 도착하셔서 식당 앞에서 한 컷 찍어봅니다.

 

동생네 가족들도 도착~ 예서를 만난 삼공주들은 정말 신이 났습니다.

 

어머니와 동생네 둘째 아들 태정이~ 사진 찍을땐 안 웃더니 카메라 끄니 함박웃었다는... ㅡ.ㅡ

 

동생 넘어질까봐... 노심초사 잡으러 다니는 다빈이... ㅋㅋ 누나는 누나더라는... ^^

 

넘어졌습니다... 하지만 이건 더 큰 도약을 위한 연습일 뿐입니다.... ㅋㅋㅋ

 

할아버지와 손자 태정이... 조금 더 건강하셔서 이렇게 손주들 안아 주셨으면 합니다...

 

식사 후 커피 숍 들러.... 저는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로 주문했는데.... 양이 기본 샷보다 더 작습니다... ㅋㅋ

 

예서와 다현이... 만나면 헤어지는 걸 보기 힘들 만큼 최선을 다해 불태우는 녀석들....

 

만지지 말고 놀라고 당부했더니... 눈 빛으로 식물을 태우고 있더라는.... ㅋㅋ

 

유일무이 고모를 많이 닮은 다빈이...

 

이런 가식적인 웃음도 서슴없이 날려주는 꼬마 태정~

 

ㅎㅎ 큰 아빠보고 제대로 한 방 날려주는 투철한 팬서비스 까지.... ㅎㅎ

 

 

오랜만에 대가족이 모이긴 했습니다만... 딱 반절이 모인것 같네요... 우리 집 식구들 모두 다 모이면...

대형버스 한 대 분의 사람들은 된다는.... ^^

하지만 늘 모이면 안보이는 가족들이 너무 생각이 납니다.

아무쪼록 우리 어머니 늘 건강하셔서 다음 생신때는 더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아프신 아버지도 건강되찾으시기를 늘 간구합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형님네 가족들도 보고... 준원이와 준수네 가족들... 준호까지... 모두 함께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