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2016년 1월 22일 일상의 이야기
좋은찐빵
2016. 1. 22. 18:02
추워지니....
방학이 갑자기 더 길어져 버린 느낌을 지울수 없다...ㅠㅠ
암튼... 오늘은 우리 공주들이 학교를 안갔다...
어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우리 다인이의 오른쪽 눈부위가 부어올라와 시퍼런 멍까지 있어서 그냥 쉬게했다...
그래도 심심할테니....
막둥이 유치원 바래다 주면서 첫째와 둘째 데리고 오랜만에 담양근처 나들이.... 근데 춥다...ㅠㅠ
추위는 추운 사람들에게만 추운것일까나~ 우리 공주들에게는 추위따윈 전혀 싱관이 없는듯.... 모든 것이 자신들을 위해 존재하는듯 보고 만지면서 누리고 만끽한다....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며 즐기고 만끽하는 우리 아이들이 참 보기 좋다^^
담벼락에 기대어 조는 고양이를 만난것도 즐거웠고...
오랜만에 국수먹으로 간 곳이 유명TV프로그램에 얼마전에 나온 곳이라며 엄청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는데 가뿐히 자리차지하며 여유있는 점심을 먹은 것도 모두 즐겁고 신기한 일상의 경험들이었다~
얘들아 남은 방학도 건강하고 즐겁게 잘 보내보자~~!!